X(구 트위터)가 크리에이터 수익 공유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콘텐츠 도용 및 부당한 참여 유도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섭니다. 특히 그록(Grok) AI 모델의 최신 버전을 활용하여 도용된 콘텐츠를 이전보다 3배 더 빠르게 탐지하고, 해당 게시물에서 발생한 수익은 원작자에게 돌려줄 계획입니다. 이는 바이럴 콘텐츠를 무단으로 재배포하여 수익을 얻는 행위를 근절하려는 조치입니다.
X의 니키타 비어(Nikita Bier)에 따르면, 워터마크나 인트로 추가 등 도용 콘텐츠를 자신의 것처럼 위장하려는 시도도 모두 탐지 대상에 포함됩니다. 심지어 바이럴 텍스트 게시물의 복사본까지도 원작자에게 수익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입니다. 최근 주기에서 150만 건의 도용 게시물을 적발했으며, 이번 정책 변경으로 100만 달러(약 13억 원) 이상의 크리에이터 수익이 원작자에게 재분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봇(bot)을 이용한 정책 우회 시도에 대해서도 분당 208개의 봇을 정지시키는 등 빠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X 플랫폼의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진정한 크리에이터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콘텐츠 도용은 인스타그램(Instagram), 페이스북(Facebook), 레딧(Reddit) 등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도 고질적인 문제로, X는 AI 기술을 통해 이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입니다. 반복적인 정책 위반이나 참여 유도 행위(예: '댓글 달면 모두 팔로우')는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제외 및 계정 정지로 이어질 수 있어, 크리에이터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