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 사용자를 위한 자가 출판 스튜디오 '파이너리(Pinery)'가 인공지능(AI) 공동 저자 기능인 '프로즈(Prose)'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 기능은 작가가 이미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AI가 편집 제안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제안된 변경 사항을 직접 검토하고 승인 또는 거부할 수 있는 '차이(diff)'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AI의 도움을 받아 더욱 효율적으로 책을 집필하고 디자인하며 출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이너리 프로즈는 사용자가 작성한 페이지의 맥락을 이해하고 문장 개선, 내용 추가, 구성 변경 등 다양한 편집 제안을 제시합니다. 특히 '모든 편집은 승인하는 차이(every edit is a diff you approve)'라는 접근 방식은 AI가 무작정 내용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최종 통제권을 가지고 AI의 제안을 선별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마크다운(Markdown) 형식으로 파일을 관리하며, 최종 결과물은 ePub 3 또는 PDF 등 다양한 전자책 및 인쇄용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어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이번 파이너리 프로즈의 출시는 AI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창작 과정의 핵심적인 공동 작업자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작가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글쓰기 막힘(writer's block)을 극복하고, 원고의 품질을 향상시키며, 출판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특히 1인 출판 작가나 소규모 출판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콘텐츠 제작의 민주화를 더욱 가속화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