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키 콰트로(Omarchy Quattro) 프로젝트의 놀라운 성공에 힘입어, 37시그널즈(37signals)의 공동 창업자이자 루비 온 레일즈(Ruby on Rails)의 창시자인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DHH)이 오마컴 재단(Omacom Foundation) 설립을 발표하며 800만 달러(약 110억 원)의 초기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 재단은 오마키 콰트로가 제시한 '유연한 미래 컴퓨터' 비전을 더욱 확장하고, 이를 대중에게 널리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재단 설립에는 쇼피파이(Shopify) CEO 토비 뤼트케(Tobi Lütke), 스트라이프(Stripe) CEO 패트릭 콜리슨(Patrick Collison),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회장 마이클 델(Michael Dell), 블록(Block) 회장 잭 도시(Jack Dorsey),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CEO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등 8명의 저명한 기술 업계 리더들이 각각 100만 달러씩 기부하며 참여했습니다. 오마컴 재단은 비영리 단체로서 오마키(Omarchy) 관련 상표권을 관리하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며,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DHH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오마컴 재단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자금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오마키 프로젝트의 비전에 대한 강력한 신뢰의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재단은 오랫동안 회자되어 온 '리눅스 데스크톱의 해(The Year of Linux on the Desktop)'라는 예측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시도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