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가 인공지능(AI) 교육을 커리큘럼의 핵심 요소로 빠르게 통합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가을 학기 기준 AI 관련 강좌 수가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해당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 수는 무려 세 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AI가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학문과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역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구체적으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는 2018년 가을 학기에 36개의 AI 관련 강좌를 개설했고, 1,940명의 학생이 이를 수강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5년 만인 2023년 가을 학기에는 강좌 수가 74개로 105% 증가했으며, 수강생 수는 5,595명으로 188%나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컴퓨터 및 정보 과학(CIS) 학과뿐만 아니라 와튼 스쿨(Wharton School)과 공과대학(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 등 다양한 단과대학에서 AI를 접목한 강좌를 개설하며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AI의 윤리적, 사회적 함의를 다루는 인문학 강좌까지 등장하며 학제 간 융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AI 지식과 기술을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입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AI 교육 확대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하고, AI 시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이는 다른 고등 교육기관에도 AI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