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sty(코스티)가 AI 에이전트가 레거시(legacy)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사람처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Computer-Use-Agent)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각 AI 에이전트에게 독립적인 클라우드 가상 머신(VM)을 제공하여, 기존의 공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나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합니다.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가 없는 오래된 시스템에서도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Coasty는 특히 의료 분야의 사전 승인(prior authorization) 처리, 보험사의 복잡한 포털 작업, 세무 및 회계 시스템 자동화 등 사람이 직접 개입해야 했던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에 초점을 맞춥니다. 각 에이전트는 샌드박스(sandboxed) 환경에서 실행되며 작업이 끝나면 깨끗하게 소멸되어 진정한 격리(isolation)를 제공합니다. 이는 AWS나 GCP 같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컨테이너 방식과 달리, 에이전트 전용으로 설계된 VM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집니다. OSWorld Verified 테스트에서 82.81%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높은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업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레거시 시스템을 현대화하거나 복잡한 API 연동 작업을 하지 않고도, AI 기반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특히 보안과 규제 준수가 중요한 산업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작업을 안전하게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Coasty는 AI 에이전트의 활용 범위를 데스크톱 환경으로 확장하여,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혁신하고 인력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