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제작 도구로 잘 알려진 스타트업 감마(Gamma)가 디자인 스타트업 리카(Lica)를 인수하며 AI 기반 시각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합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리카의 공동 창업자들은 감마의 새로운 연구팀을 이끌게 되며, 프레젠테이션을 넘어 미래의 시각적 소통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년 설립된 리카는 스크린샷과 녹화 파일을 프레젠테이션 및 비디오로 변환하는 앱으로 시작했으며, 이듬해 액셀(Accel) 등으로부터 400만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주로 이커머스(e-commerce) 기업을 위한 브랜드 가이드라인 준수 마케팅 비디오 제작에 집중해왔습니다. 감마와 리카는 액셀과 사우스 파크 커먼스(South Park Commons)의 투자를 받은 공통점이 있으며, 이들의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을 쉽게 만든다'는 비전이 일치하여 이번 인수로 이어졌습니다. 감마는 이미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플랫폼으로, 리카의 연구 역량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프레젠테이션 도구를 넘어, AI를 활용한 유동적이고 멀티모달(multimodal)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미래를 모색하려는 감마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새로운 연구팀은 AI 모델의 프레젠테이션 및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다양한 청중과 취향에 맞춰 개인화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결과물을 제공하고, 여러 대상에 맞춰 쉽게 편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I 프레젠테이션 스타트업 분야는 최근 몇 년간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감마의 리카 인수는 이러한 시장의 통합(consolidation) 움직임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