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호스팅 및 개발 협업 플랫폼인 GitLab.com이 2026년부터 서비스 요청 속도 제한 정책을 변경합니다. 이번 변경은 구독 등급(Free, Premium, Ultimate)에 따라 사용자별 및 최상위 그룹별로 차등적인 요청 한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비인증(unauthenticated) 요청과 무료(Free) 계정 사용자에 대한 제한이 강화되어, 시간당 60회로 한정됩니다. 이는 플랫폼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새로운 정책은 2026년 10월 19일부터 무료 및 비인증 요청에 먼저 적용되며, 유료 구독인 프리미엄(Premium)과 얼티밋(Ultimate) 계정에는 2027년 1월부터 적용됩니다. 비인증 요청은 IP 주소당 시간당 60회로 제한되며, 유료 계정 사용자라도 인증 정보 없이 자동화를 실행하면 동일한 제한을 받게 됩니다. GitLab은 10월 7일과 14일에 무료 및 비인증 트래픽에 대해 일시적으로 새 제한을 적용하는 '브라운아웃(brownout)'을 실시하여 실제 워크로드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점검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용자 활동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대규모 자동화나 특정 무료 워크로드의 경우 한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한도를 초과하면 HTTP 429 오류와 함께 재시도 대기 시간(Retry-After) 정보가 반환됩니다.
이번 조치는 GitLab이 급증하는 플랫폼 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정 워크로드가 전체 서비스 속도를 저하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무료 사용에 대한 명확한 제한을 통해 유료 구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려는 전략적인 의도도 엿보입니다. 사용자들은 API 호출 시 인증 정보를 활용하고, 배치 처리, 캐싱, 페이지네이션 등의 방법을 통해 요청 횟수를 줄이며, 한도 초과 시 즉시 재시도 대신 지수 백오프(exponential backoff)를 적용하는 등 클라이언트 측의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GitLab API를 활용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특히 대규모 데이터 수집이나 자동화 도구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에게는 비용 상승이나 워크플로우 변경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